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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화영 술자리 주장, 얼토당토…민주당 거짓선동 멈춰야”

김기덕 기자I 2024.04.21 15:20:20

국회 법사위 소속 여당 위원 일동 성명서
“민주당 거짓말 두둔하며 국기문란 행동”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여당 위원 일동은 21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주장은 각종 증거로 인해 얼토당토않은 거짓말임이 드러났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선거에서 이겼다고, 없던 일도 사실로 만들 수 있는 무소불위의 권력이라도 가진 것처럼 안하무인의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이 전 부지사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연관된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청에서 (사건을 수사중인 검사들과) 술을 마시며 진술 조작을 회유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해당 검사들의 과거 전력을 문제 삼으며, ‘술자리 회유 의혹’과 관련한 국정조사·특검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검찰과 국민의힘은 즉각 반박했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검찰은 이 전 부지사의 출정일지 사본을 공개했고, 대질조사에 참여한 김성태를 비롯한 5명과 교도관, 심지어 입회했던 변호인마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며 “처음에는 술을 마셨다고 했다가 이후에는 술이라 먹지 않았다며 오락가락 말도 바꾸는 이 전 부지사의 행태는 전형적인 재판방해수법”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민주당이 해당 검찰의 감찰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선 “이 전 부지사의 어설픈 작태에 온 국민이 비웃고 있음에도, 오직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만이 건수라도 잡았다는 듯 군불을 지피고 있다”며 “어떻게든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줄여보려는 모습은 부끄러움을 넘어 파렴치하기까지 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거짓으로 진실을 덮을 수 없듯이, 선거를 이겼다고 없던 일을 만들 수는 없고, 있던 죄를 사라지게 할 수는 없다”며 “이재명 대표가 이 전 부지사의 거짓말을 두둔하며 ‘국기문란사건’이라고 했지만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거짓을 진실로 둔갑시키고, 그것으로 국민을 혼란케 하는 행태야말로 아주 심각한 국기문란이다.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박범계 상임위원장, 박찬대 공동위원장 등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수원지검 감찰 등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주장과 관련해 수원지검을 감찰할 것을 요구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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