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대전 지역 폭우 피해 지원 팔걷어

김호준 기자I 2020.08.04 08:47:51

지자체 및 민간봉사센터와 협력

소진공 재난복구위기지원팀이 지난 3일 대전 동구 지역에서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소진공)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재난복구위기지원팀은 최근 대전 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대전에는 시간당 100mm 이상 폭우가 내리면서 주거지 및 하수도 도로침수, 토사유출, 담장붕괴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소진공 재난복구위기지원팀은 지난 3일부터 대전 동구 지역을 중심으로 지자체·민간자원봉사센터 등과 협력해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소진공은 그간 코로나19 확산 및 산불로 인한 재난·재해 발생 지역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피해 지원에 힘써왔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지역 전통시장 및 지역민들의 침수 피해가 크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본사가 위치한 대전지역을 포함한 지역본부별 SEMAS 재난복구위기지원팀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적 폭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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