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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스타트업과 ‘사회취약계층 시설 개선’ 사회공헌

김은경 기자I 2024.04.17 09:26:34

마포 복지시설 환경 개선에 5000만원 후원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에쓰오일(S-Oil(010950))은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삼동보이스타운에서 ‘복지시설 환경 개선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후원에는 에쓰오일 투자 기업인 친환경 페인트 업체 EUCNC가 함께 참여했다.

EUCNC는 친환경 단차열 페인트 벤처 회사로 냉난방 시 소요되는 에너지를 감축하고 탄소를 저감하는 특수 페인트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3월 탄소 저감 사업과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투자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EUCNC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후원금 5000만원은 친환경 페인트 시공과 시설 안전 개보수, 벽화 그리기 등 삼동보이스타운 시설·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투자한 기업의 성장을 돕고 상생하며 회사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사업 분야에서 직·간접 투자 및 협업을 모색하고 지속 성장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영광 에쓰오일 부문장(왼쪽)이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삼동보이스타운에서 열린 ‘복지시설 환경 개선 후원금 전달식’에서 장정미 삼동보이스타운 원장(가운데), 최장식 EUCNC 대표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에쓰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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