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농협경제지주, 인삼 농가 활성화 협약

김범준 기자I 2021.11.18 09:27:15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신세계푸드는 농협경제지주와 ‘국내 인삼 농가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송현석(오른쪽) 신세계푸드 대표이사와 안호근 농협경제지주 품목지원본부장이 ‘국내 인삼 농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세계푸드)
이번 협약으로 신세계푸드는 주요 사업 중 위탁급식 서비스를 통해 국산 인삼의 소비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전국 300여곳 주요 위탁급식 사업장에서 우수산지에서 채취한 인삼에 신세계푸드 셰프의 레시피를 접목한 ‘인삼튀김’, ‘인삼제육볶음’ 등을 특식으로 제공하는 ‘인삼 메뉴 제공행사’를 진행했다.

신세계푸드는 향후에도 인삼을 활용한 레시피나 가정간편식(HMR)을 개발해 위탁급식을 비롯한 식품제조, 외식 등 다양한 사업에도 적용해 갈 예정이다. 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에 인삼을 공급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협력을 확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세계푸드가 농협경제지주와 국내 인삼 농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전국 주요 위탁급식 사업장에 특별 메뉴로 인삼튀김을 제공하고 있는 모습.(사진=신세계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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