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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엔지니어링, 미국서 8억불 수주에 강세

정병묵 기자I 2015.12.18 09:10:53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미국에서 대규모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8일 오전 9시7분 현재 전날보다 7.27% 오른 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7일(현지시각) 삼성엔지니어링 미국법인과 미국 CB&I로 구성된 삼성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롯데케미칼 미국법인과 ‘루이지애나 MEG[037370]-1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이 4억3000만달러(약 5093억원) 규모의 설계와 구매를, CB&I가 3억7000만달러(약 4383억원)에 해당하는 시공을 맡는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15일 2016년 매출액 7조600억원, 영업이익 228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수주는 2016년 6조원에서 2020년 10조5000억원으로, 매출액은 2020년 8조9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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