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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기안84 개인전 후원…'우기명 래핑카' 전시

공지유 기자I 2024.03.22 09:20:22

23일부터 '기안도; 기묘한 섬' 개최
한국타이어, 기안84 협업 '구름2' 전시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 이미지 전달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3일부터 열리는 기안84의 개인전 ‘奇案島(기안도; 기묘한 섬)’를 스타트아트코리아와 함께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브랜드 슬로건 ‘드라이빙 이모션’을 주제로 기안84가 작업한 래핑카.(사진=한국타이어)
‘기안도’는 웹툰 작가,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기안84의 두 번째 개인전으로, 기안84만의 작품 세계를 총망라하는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2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서울 성수동 ‘무신사 성수’, 다음달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부산 기장 ‘부산 빌라쥬 드 아난티’에서 운영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화려한 색감을 넣은 작품들이 주를 이루며 기안84가 느낀 다채로운 감정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전시회 기간 동안 기안84와 협업해 탄생한 ‘구름2’라는 제목의 새로운 아크릴 작품을 선보인다. 해당 작품은 한국타이어가 최근 새롭게 리뉴얼한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의 컨셉인 ‘이동’을 키워드로 한국타이어와 함께 현재에서 미래로 흘러가는 여정을 독창적으로 표현했다.

그림 작품 외에도 기안84가 작업한 래핑 차량과 오브제 ‘한타스’도 선보여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의 혁신적 이미지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한다.

래핑 차량 디자인은 한국타이어 브랜드 슬로건인 ‘드라이빙 이모션’을 주제로 10년간 기안84가 연재한 웹툰 속 주인공 ‘우기명’의 표정을 활용해 희로애락을 표현했다. 오브제 ‘한타스’는 유명 캔디를 오마주한 작품으로 타이어를 독특한 형태로 시각화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최근 2021년 론칭한 모터 컬처 브랜드 ‘마데인한국’을 ‘드라이브’로 리뉴얼하고 지속가능성과 미래지향성 등 한층 확장된 가치를 더하며 고객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나서고 있다.
기안84의 개인전 ‘奇案島(기안도; 기묘한 섬)’ 메인 포스터.(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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