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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 SEACEN 총재회의 참석차 13일 출국

하상렬 기자I 2024.02.13 09:11:49

14~16일 SEACEN 총재컨퍼런스·SEACEN 센터 총회 참석
13일 인도 뭄바이로 출국해 17일 귀국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동남아시아 중앙은행기구(SEACEN) 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3일 출국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한은은 13일 이 총재가 14~16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제59차 SEACEN 총재컨퍼런스’와 ‘제43차 SEACEN 센터 총회’ 등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출국해 17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경제적 역풍의 극복 및 금융포용 확대’를 주제로 SEACEN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토론한다. SEACEN 센터 총회에선 센터 운영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다.

SEACEN은 동남아 중앙은행 간 정보 및 의견교환과 공동관심 분야 조사연구, 연수활동을 통한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1966년 설입된 중앙은행 간 협력체다. 우리나라는 1990년 가입했다. SEACEN 센터는 역내 경제현안 조사연구와 회원국 중앙은행 직원연수 등을 담당하는 SEACEN 산하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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