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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닥스골프’, 130주년 캡슐 컬렉션 판매호조

김정유 기자I 2024.03.14 09:08:49

남성 점퍼·베스트 1차 물량 완판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LF(093050)는 자사 골프웨어 브랜드 ‘닥스골프’의 ‘130주년 캡슐 컬렉션’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말 출시된 닥스골프 130주년 캡슐 컬렉션은 영국 닥스 본사 건물을 재해석해 출시한 라인이다. 고급스러운 자카드 원단에 브랜드의 130년 역사를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베스트, 점퍼, 큐롯, 반팔티셔츠, 토트백, 모자, 버킷햇 등 봄 라운딩을 위한 의류, 잡화 등의 아이템 10종으로 출시됐으며 특히 남성 점퍼와 여성 베스트는 출시와 동시에 뜨거운 호응을 모으며 1차 물량 완판을 기록해 현재 재주문을 진행 중이다.

김도형 LF 골프사업부장은 “130주년 기념 패턴과 문장 로고가 기존 닥스골프에 더욱 새롭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준다는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다가오는 봄 라운딩에서 멋스럽고 우아한 ‘스텔스 럭셔리 골프웨어’를 찾는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근 고급스러운 소재와 절제된 디자인을 보이는 ‘스텔스 럭셔리(조용한 명품)’ 트렌드가 골프웨어에도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하이엔드 럭셔리 라인 ‘인헤리턴스 라인’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라인을 강화해온 닥스골프는 고기능성에 바탕을 둔 절제된 럭셔리 무드를 앞세우고 있다. 봄 라운딩 시즌 전임에도 올 들어(1~2월) 전년 동기대비 2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닥스골프는 본격적인 봄 라운딩 시즌을 맞아 전국 오프라인 닥스골프 매장에서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130주년 컬렉션’ 출시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기간내 매장에서 130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선착순 130명에게 고급 와인을 증정한다. 또한 LF몰 내에서도 상위 구매고객 13명에게 130주년 기념 스카프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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