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샤오미, ‘스마트 에어프라이어’ 국내 출시

김정유 기자I 2021.08.02 09:18:18
사진=샤오미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중국 IT업체 샤오미는 자사 스마트 주방가전 ‘스마트 에어프라이어 3.5L’를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샤오미 스마트 에어프라이어는 1500W 출력으로 가열된 공기를 순환시켜 음식을 데우는 과정을 채택해 기름 없이 튀김 조리가 가능하다. 40~200도까지 이르는 온도 설정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최대 24시간까지 조리 시간을 설정할 수 있으며,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지원한다. 샤오미 ‘미홈’ 앱을 통해 제어가 가능하며 앱은 총 100가지가 넘는 레시피를 제공한다.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조리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도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와 호환돼 남은 조리 시간 확인, 조리 시작과 정지, 전원 끄기 등을 위한 음성 컨트롤이 가능하다.

샤오미 스마트 에어프라이어는 3.5L 바스켓 공간을 보유했다. 이 바스켓을 열면 자동으로 팬이 정지하는 안전 기능을 갖췄다. 더블 레이어 논스틱 코팅으로 처리돼 간편한 세척이 가능하다.

스티븐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홈쿡과 스마트 라이프스타일이 대세로 떠오르는 만큼 샤오미 스마트 에어프라이어로 1인가구, 신혼부부 등 편리하게 건강한 요리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용한 스마트 가전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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