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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처음 치른 공식전이다. 원래 자유형 100m와 200m가 주 종목이지만 자유형 50m(12일)와 접영 100m(13일)에 참가 신청을 했다.
이날 경기를 마친 황선우는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세계선수권이 끝나고 첫 대회라 기록보다는 훈련의 일환으로 생각하고 출전했다”며 “(주 종목인) 자유형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에 도전하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국내 대회에서는 개인혼영, 접영 등 다른 종목에도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관중이 있는 국내 대회였는데, 많은 분들이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했다”며 “나로 인해 어린 선수들이 영감을 얻어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