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쁘띠첼, 서울우유와 "맛있는 식초우유 드세요"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CJ제일제당(097950) 쁘띠첼 미초가 서울우유협동조합과 손잡고 비수기 극복을 위한 협업 마케팅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쁘띠첼 미초는 서울우유와 함께 ‘초유(음용식초+우유)’를 개발했다. 이번에 나온 ‘초유’ 레시피는 제철을 맞은 딸기를 활용한 쉐이크 형태의 음료로 딸기 3알과 미초 청포도 또는 미초 블루베리 200ml, 우유 800ml를 믹서기로 갈아서 만드는 방식이다.

CJ제일제당은 레시피를 알리기 위해 대규모 샘플링 행사도 진행한다.

쁘띠첼 미초는 용산에 위치한 대형 스파 ‘드래곤힐 스파’에서 오는 14일과 설연휴기간인 18~20일 4일간 쁘띠첼 미초(40ml) 5000개를 증정한다.

서울시내 유명 뷰티살롱 여섯 군데에서도 미초와 서울우유 각 2500여개를 뿌릴 계획이다.

이 밖에도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CJ푸드스타’ 요리사들이 나서 초유 시음행사를 펼치고 우유와 혼합한 레시피를 선보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서울우유와의 협업을 통해 음용식초 비수기인 겨울 판매를 확대하고, 수요가 줄고있는 우유의 소비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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