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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신청 약1시간 만에 마감..대사관 서버 다운

신정은 기자I 2014.06.25 09:29:31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캐나다 워킹홀리데이(Working holiday) 1차 신청이 오늘(25일) 오전 7시 개시되자 마자 약 1시간만에 마감됐다.

워킹홀리데이는 나라간 협정을 통해 청년들이 여행중인 방문국에서 여행경비를 충당하기 위한 목적으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해주는 제도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만 18세에서 30세 사이에 해당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발급하고 있다.

주한 캐나다 대사관 홈페이지는 시작과 동시에 접속자들이 몰려 한 때 접속이 지연되다 서버가 다운됐다.

캐나다 대사관 워킹홀리데이 신청 페이지 캡쳐사진 (사진=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주한 캐나다 대사관은 이날 2014년 1차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인 IEC(International Experience Canada) 신청자 2000명을 받았다. 캐나다 대사관은 올해는 1, 2차로 나눠 총 40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IEC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선발되면 최장 1 년 동안 캐나다에 체류하면서 현지에서 합법적으로 취업을 할 수 있게 된다.

IEC 참여 과정은 2단계로 진행된다. 1차로 지원자들은 지원자격 충족 심사를 통과한 후 ‘조건부 합격 통지서(Conditional Acceptance Letter)’를 배부 받게 된다. 지원 서류는 일체히 전자적 방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1단계 심사를 통가한 지원자는 캐나다 이민성(CIC)에 취업허가증 신청서를 제출한 후 비자 최종 심사를 받게된다.

2014년도 2차 모집 시기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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