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S가 반값"..KT `다운·업·프리 이벤트` 실시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자사 무선통신 가입자에 제공하던 할인·무료 혜택을 4월에도 계속한다고 6일 밝혔다. KT는 지난 3월 ‘다운·업·프리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이벤트는 △할인혜택(DOWN) △문화혜택(UP) △무료혜택(FREE)의 세 가지 차별화된 가입자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4월에도 가입자 참여와 호응이 좋았던 제휴 혜택 중심으로 ‘다운·업·프리 앵콜 이벤트’로 진행한다.

‘할인혜택(DOWN)’으로는 10일 빕스(VIPS) 50%할인, ‘문화혜택(UP)’으로 연극 ‘옥탑방 고양이’를 2만원 할인이 마련됐다.

‘무료혜택(FREE)’으로는 해외 관광명소 7곳의 입장권(파리 루브르 박물관, 파리 오르세 미술관, 뉴욕 자유의 여신상 크루즈, 홍콩 피크트램 왕복권 등)을 포인트 미차감으로 무료 제공하는 ‘글로벌 프리’와 매월 트렌디한 아이템을 추첨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는 ‘득템프리’가 진행된다.

4월 ‘득템 프리’로는 가정의 달 최고 인기 아이템인 레고를 증정한다. 4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응모 가능하다.

이병무 KT 로밍&제휴사업담당 상무는 “3월 ‘다운·업·프리 이벤트’를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치고 그 성원에 보답하고자 4월 앵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최강 혜택을 지속 제공해 올레멤버십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