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김규식, 오는 21일부터 전국투어 리사이틀

박지혜 기자I 2018.10.13 15:40:30
첼리스트 김규식은 오는 21일부터 전국 11개 도시에서 ‘2018 전국 투어 리사이틀’ 공연을 갖는다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클래식 음악, 재즈, 탱고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걸쳐 자신의 음악 지평을 확장해 온 첼리스트 김규식이 전국투어 리사이틀을 갖는다.

프랑스 ‘Montpellier International Academy’ 초청교수이자 무누스 앙상블 리더인 김규식은 오는 21일 구미를 시작으로 12월 3일 서울까지 전국 각지에서 총 11회 공연을 진행한다.

김규식은 이번 독주회에서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 g단조’, 세자르 프랑크의 ‘첼로 소나타 A장조’,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중 나이트클럽’을 편곡한 작품을 선보인다.

충무아트홀 ‘크로스오버 페스티벌’ 음악감독, 광교 센트럴 뮤직 페스티벌 총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지난 2006년 CBS ‘첼리스트 김규식의 Falling in Music(폴링인뮤직)’ MC를 시작으로 부인인 배우 김세아와 함께 채널A ‘부부극장 콩깍지’ 등 방송에 출연해 대중에 가까이 다가갔다.

공연 예매 및 문의는 인터파크와 지클레프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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