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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참가 기업 모집

공지유 기자I 2024.03.06 09:00:45

총 20개 팀에 재정·경영 컨설팅 등 지원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6일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12기에 참여할 임팩트 스타트업 기업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임팩트 스타트업은 비즈니스 활동으로 창출되는 가치가 사회적, 환경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업을 말한다.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소셜임팩트 플랫폼으로 비즈니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임팩트 스타트업 기업가를 발굴·육성·투자하는 사업이다.

사회를 변화시킬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 스타트업 대상 ‘인큐베이팅’ 트랙, 실질적 사회문제 해결이 가능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가진 성장기 스타트업 대상 ‘액셀러레이팅’ 등 두 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재단은 ‘인큐베이팅 트랙’에서 10개 팀, ‘액셀러레이팅 트랙’에서 10개 팀을 선발해 총 20개 팀에 재정적인 지원에 더해 글로벌 진출 지원, 경영 컨설팅, 투자연계 기회, 코워킹 스페이스 입주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인큐베이팅 트랙’은 최대 7000만원, ‘액셀러레이팅 트랙’은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주제별 경영 멘토링, 법률 및 세무 등 자문, 세미나 등 성장 지원 프로그램과 워케이션, 1박2일 캠프 등 선후배 H-온드림 펠로가 함께하는 기업가정신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12기에 지원하고자 하는 임팩트 스타트업 기업가는 이날부터 27일 오후 2시까지 H-온드림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무성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역량 있는 임팩트 스타트업 기업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길 바란다”며 “재단 설립자의 기업가정신에 따라 창의적 혁신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자 하는 기업가정신을 중요한 심사항목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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