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코리아센터, 몰테일 '쉽투비' 패션상품 도매관 추가

강경래 기자I 2020.08.01 14:43:42

쇼핑몰 창업자에 상품소싱부터 배송CS까지 지원
선사입無·無재고운영·쇼핑몰 경쟁력 강화 솔루션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리아센터(290510)가 몰테일 플랫폼 무재고 창업 맞춤 서비스 ‘쉽투비’(SHIPTOB)에 ‘패션상품 도매관’을 추가했다고 31일 밝혔다.

몰테일 글로벌 풀필먼트 기반 사업확장 모델인 쉽투비는 상품 소싱에 어려움을 겪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자와 판매상품 확장을 계획하는 온라인쇼핑몰 사업자를 위해 타오바오·티몰 등 중국 온라인 마켓의 저렴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연결(연동)해 주는 무재고 창업 맞춤 서비스다.

쉽투비는 소싱부터 배송CS까지 원스톱 지원으로 인적 물적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온라인쇼핑몰 운영자는 선매입 비용과 물류창고, 재고 걱정 없이 판매에 집중할 수 있다.

특히 코리아센터는 셀러들의 경쟁력 강화 제고를 위해 이번에 중국 패션 도매업체와 제휴해 ‘쉽투비 패션상품 도매관’을 추가했다. 지난 3월 중순에 오픈한 쉽투비 서비스는 현재 2000여 곳의 온라인쇼핑몰이 사용 중이다.

쉽투비 패션상품 도매관은 △여성의류 △남성의류 △패션잡화 △액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별로 구매율이 높은 상품만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에서 판매하는 동일 상품 대비 최대 10배까지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을 공급한다.

이용 방법도 쉽다. 온라인쇼핑몰 창업자 및 판매상품 확장을 기획하는 온라인쇼핑몰 사업자는 패션상품 도매관에서 판매할 상품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상품페이지가 생성된다. 연동된 상품을 판매하면 몰테일 플랫폼이 검수와 함께 중국 웨이하이 물류센터에서 직접 배송을 지원한다. 교환반품과 관부가세 등의 모든 배송CS 역시 처리해준다.

쉽투비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메이크샵, 마이소호, 쿠팡, G마켓, 11번가, 옥션 등 다양한 판매 채널과 연동해 상품 동시 등록과 판매 시스템을 지원한다. 앞으로도 판매 채널과 함께 마켓 연동을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다.

코리아센터 관계자는 “쉽투비는 비대면 시대를 맞아 온라인으로 소싱을 지원해 재고 부담 없이 손쉬운 온라인쇼핑몰 창업과 사업확장을 도와주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많은 셀러들이 보다 저렴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