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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D-1' 강태오, '감자연구소'로 복귀?…"긍정 검토 중"

최희재 기자I 2024.03.18 19:27:22
강태오(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제대를 앞둔 배우 강태오가 새 드라마 ‘감자연구소’로 복귀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 측은 18일 이데일리에 “강태오가 드라마 ‘감자연구소’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드라마 공개 시기에 대해선 “2025년 공개 예정작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편성과 관련해 tvN 측은 “‘감자연구소’는 tvN 편성을 긍정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알렸다. 출연이 확정된다면 강태오는 전역 후 휴식 없이 드라마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강태오는 완벽한 비주얼과 반전 면모를 지닌 아웃사이더 주인공 역할을 제안받았다. ‘감자연구소’는 산골짜기 감자연구소를 배경으로 그려지는 로맨스 코미디물로 ‘신입사관 구해령’ 김호수 작가와 강일수 감독이 의기투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태오는 지난 2022년 방영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법무법인 송무팀 직원 이준호 역으로 분해 박은빈과 호흡했다. ‘국민 섭섭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강태오는 같은해 9월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오는 19일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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