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과학관서 과학자들이 만든 3차원 전자정원 즐기세요"

강민구 기자I 2022.08.08 09:07:16

KIST, 9일부터 2주 동안 과학전시회 운영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과학자들의 원리 설명을 들으면서 과학문화 전시 공간을 둘러 볼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오는 9일부터 2주 동안 서울시립과학관에서 ‘접혀진 기계, 상상력을 펴다’를 주제로 관람객 참여형 과학전시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3차원 전자정원’은 관람객이 꽃을 가상공간에서 손짓으로 조종하는 전시물이다. 센서를 통한 동작 인식, 기계작동 원리를 담은 영상도 함께 상영한다.


현장접수로 진행되는 워크숍에 참가하면 직접 종이를 접어 꽃을 만들고, 꽃을 가상공간에서 조종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워크숍은 하루 5회씩 3팀으로 운영되며, 서울시립과학관 B전시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 밖에 KIST에서 2018년에 개발한 종이접기 소프트 로봇에 3차원 프린팅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만든 ‘인간형 소프트 로봇’도 살펴볼 수 있다. 로봇은 각종 대중가요를 따라부른다.

이번 전시 책임을 맡은 임세혁 지능로봇연구단 책임연구원은 “연구 현장뿐만 아니라 과학관에서도 미래 과학기술의 핵심을 잘 파악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프트 키네틱 과학전시물들은 독창성과 심미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석진 원장은 “과학의 흥미를 느끼고, 이공계로 진학하는 우수한 학생들이 많아질수록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다”며 “KIST가 지역사회나 과학관과 연계해 학생들이 즐겁게 과학을 배울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3차원 전자정원 전시물.(자료=한국과학기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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