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국제강 52주 최고 `원자재난 수혜주`

[edaily 김상욱기자] 3일 거래소시장에서 동국제강(001230)이 정부의 원자재난 대책 수혜주로 지목되며 사흘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장초반 1만550원까지 상승하며 종전 52주 최고가인 1만500원을 넘어섰다. 동국제강은 오전 9시32분 현재 전날보다 250원(2.46%) 상승한 1만400원을 기록중이다. 외국인들도 최근 16거래일간 15일을 순매수하며 지분율을 19.62%에서 21.0%까지 끌어올린 상태다. 한편 정부는 전날 원자재난 극복을 위해 할당관세를 인하한데 이어 고철과 철근을 매점매석 금지 품목으로 지정하고 실태조사를 통해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관련 대우증권은 이날 정부의 원자재난 대책 수혜주가 INI스틸(004020), 동국제강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INI스틸이 1만6500원, 동국제강이 1만3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