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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 파는 '뚜레쥬르 교촌 고로케'..20만개 판매 돌파

김범준 기자I 2021.03.29 08:40:13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CJ푸드빌 뚜레쥬르는 ‘교촌 품은 뚜쥬 고로케’가 출시 1주만에 2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촌 품은 뚜쥬 고로케’는 뚜레쥬르와 교촌치킨이 협업해 지난 19일 출시한 제품이다. 올 1월 신년 제품으로 출시한 ‘순진우유 시리즈’ 최고 기록을 두 달만에 경신하는 등 뚜레쥬르 브랜드 론칭 이래 최단 시간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이 제품은 빵과 치킨의 이색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교촌치킨의 시그니처 메뉴 교촌시리즈, 레드시리즈의 비법 소스, 고로케 안을 풍성하게 채운 닭고기, 한층 바삭한 식감을 내는 고로케 겉면 쌀 크런치 토핑이 ‘맛없없(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을 이뤘다는 평가다.

두 가지 맛 고로케를 박스에 담아 구성한 ‘교촌 반반 고로케 세트’도 인기다. 매장에 진열된 박스를 보고 ‘치킨을 뚜레쥬르에서 파느냐’는 소비자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이 추세면 한 달 내 100만개 판매 돌파는 무난할 것”이라며 “케이크, 브라우니, 치즈 방앗간, 메로나 아이스박스, 나난 케이크 등 연이은 히트 제품을 성원해준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품 연구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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