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에는 천안함 명칭인 ‘PCC-772’와 천안함의 모습 등이 새겨져 있었다.
이를 두고 일부 시청자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1박 2일’ 측은 13일 이데일리에 “브랜드 상표 노출을 조심하라는 내부 방침이 있어서 일괄적으로 블러 작업을 의뢰했다”며 “작업자가 최종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브랜드 로고인 줄 알고 모자이크 처리를 했던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어 ‘1박 2일’ 측은 “김종민의 모자 또한 가렸고 연정훈은 테이프로 로고를 일부 가려서 모자이크 처리를 안 했다”면서 “앞으로는 작은 부분이라도 더 신경 써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