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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 '호텔킹' 합류…이동욱과 '천명' 이어 두번째 호흡

김은구 기자I 2014.02.20 09:50:11
임슬옹(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2AM 임슬옹이 MBC 새 주말 드라마 ‘호텔킹’에 캐스팅됐다고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20일 밝혔다.

임슬옹은 극중 배경이 되는 7성급 호텔 ‘씨엘’의 3년차 호텔리어 선우현 역을 맡아 아모네 역의 이다해, 차재완 역의 이동욱과 호흡을 맞춘다.

선우현은 안하무인 상속녀 아모네와 의기투합해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위험에 빠진 호텔을 구해내는 열혈 호텔리어다. 긍정의 아이콘, 성실의 바이블로 불릴 정도로 빈틈없는 일처리를 자랑하지만, 오지랖과 허당이라는 반전 매력까지 갖춘 인물이다.

임슬옹은 이동욱, 이다해와 삼각관계를 이루며 극중 로맨스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촬영을 앞둔 임슬옹은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라 긴장되고 설렌다”며 “특히 이동욱 선배와는 지난해 방송된 ‘천명’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평소에도 허물없이 지내는데 이렇게 함께 하게 돼 더 즐겁게 작품에 임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텔킹’은 7성급 호텔 ‘씨엘’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상속녀 아모네와 자신과 어머니를 버린 아버지와 대적하게 된 남자 차재완이 호텔리어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하얀 거짓말’ ‘황금물고기’ 등을 집필한 조은정 작가와 ‘오늘만 같아라’를 연출한 김대진 PD가 호흡을 맞추며 3월 29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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