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그레이스노트. 카타르월드컵 16강 전망
"한국, 승리 가능성 16개국 중 가장 낮아"
일본 42%vs 크로아티아 58%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8강 진출 가능성이 23%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 사진=그레이스노트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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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닐슨 산하 데이터 전문 업체 그레이스노트(Gracenote)는 2일(현지시간) 공개한 카타르월드컵 16강 전망에서 한국이 승리할 가능성을 23%로 점쳤다. 이는 이번에 16강에 진출한 국가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그레이스노트는 100만 개 이상의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매일 정보를 업데이트해 추정치를 발표한다.
한국의 상대인 브라질이 8강에 오를 확률은 77%로 가장 높았고, 아르헨티나가 76%, 잉글랜드가 68%로 그 뒤를 이었다. 네덜란드와 프랑스는 각각 65%로 예상했다. 일본의 8강 진출 확률은 42%로 상대인 크로아티아(58%)보다 낮았다.
하지만 이는 예상일 뿐이다. H조 3차전을 앞두고 그레이스노트는 한국의 16강 진출 확률을 11%로 제시했으나 한국은 이를 뚫고 16강에 진출했다. 당시 H조의 16강 진출 확률은 우루과이가 49%, 가나가 41%였다. 조 1위로 이미 진출 예정인 포르투갈은 예측 대상에서 빠졌다.
| 3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한 대표팀 손흥민과 황희찬이 뜨거운 포옹을 나누고 있다. (사진=알라이얀/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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