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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동안 식사는 저렴하게… 프랜차이즈 업계, 연휴 할인 봇물

김무연 기자I 2021.02.11 10:00:00

굽네치킨, 연휴기간 동안 4개 세트 5000원 할인
도미노·미스터피자도 14일까지 할인 행사
큰맘할매순대국, 2월 동안 전 메뉴 2000원 할인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프랜차이즈 업계가 설 연휴 동안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귀성을 포기한 ‘귀포족’이 늘었지만, 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식당이 제한적이라는 상황을 적극 공략하겠단 전략이다.

굽네 카카오톡 선물하기 할인 이벤트 이미지(사진=굽네치킨)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굽네치킨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오는 14일까지 굽네 슈림프 시카고 딥디쉬 피자 세트를 5000원 할인한다.

할인 적용 메뉴는 △굽네 슈림프 시카고 딥디쉬 피자와 고추바사삭 △굽네 슈림프 시카고 딥디쉬 피자와 굽네 볼케이노 △굽네 슈림프 시카고 딥디쉬 피자와 굽네 갈비천왕 △굽네 갈비천왕과 굽네 바게트볼 갈릭크림이다. 모든 세트에는 콜라 1.25ℓ가 포함된다.

미스터피자는 14일까지 배달 플랫폼 쿠팡이츠 주문 시 전 메뉴 50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쿠팡이츠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미스터피자 5000원 할인 쿠폰을 다운 받아 결제 시 적용하면 된다. 쿠폰은 발급 당일, 아이디 당 1일 1회만 사용 가능하다. 최소 주문금액은 1만6900원이다.

이어 설 연휴가 끝나는 14일까지 G마켓과 G9에서 ‘클래식피자 1+1’ 쿠폰을 판매한다. 쿠폰은 레귤러 1만7900원, 라지 2만3900원으로 방문포장 시 사용 가능하다. 피자는 △불고기 △포테이토 △스윗고구마 △오치즈 △콤비네이션 피자 중 2종(동일 제품 선택 가능) 선택 가능하다. 3월 15일까지 할 수 있다.

배달 주문 고객을 위한 할인 행사도 준비됐다. 설 연휴 중 배달앱 요기요에서 주문 시 주중 7000원, 주말 1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대상 메뉴는 미스터피자 레전드 피자 3종을 한 판으로 맛볼 수 있는 ‘미스터트리오’, 탱글한 새우와 스테이크가 매력적인 ‘햄벅한 새우’ 피자 등 총 16종이다.

도미노피자는 14일까지 도미노피자 모바일 상품권 ‘도미노콘’ 단품, 세트 메뉴를 20% 할인 판매한다. 도미노콘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에서 상품권 선물하기 메뉴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도미노피자 설리버드 이벤트(사진=도미노피자)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설 연휴와 밸런타인데이가 겹친다는 점을 감안해 14일까지 제품 2종을 할인 판매한다. 어썸 발렌타인 더즌은 정상가 대비 약 24% 할인된 1만3500원, 어썸 발렌타인 하프더즌은 정상가 대비 약 16% 할인된 8100원에 판매한다.

bhc 큰맘할매순대국은 2월 한 달 동안 요기요 주문 메뉴에 한정해 전 메뉴를 2000원 할인한다. 요기요 앱에서 메뉴 선택 후 결제 화면에서 ‘요기서 1초결제’ 또는 ‘요기서결제’로 큰맘할매순대국 메뉴를 결제하면 2000원 할인된 금액으로 자동 주문된다. 단, 현장 결제 시에는 할인 적용이 불가하다.

한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매 끼니를 직접 차리기 보다 간편히 배달 음식을 이용하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라면서 “올해 설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만큼 배달, 포장으로 외식을 즐기는 소비자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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