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의원에 이은 2번째 땅부자도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이었다. 백 의원은 50억원 정도의 토지를 신고했다. 백 의원은 본인과 가족 명의로 전국 11곳에 땅을 가지고 있다.
이어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본인 소유로 17억원 정도 임야 2곳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같은 당 강기윤 의원이 14억원 정도의 임야, 대지, 과수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이주환 의원이 14억원, 조명희 의원 12억원, 한무경 의원 11억원 등으로 상위권 ‘땅부자’ 태반이 국민의힘 의원이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임호선 의원이 가액 9억원 규모 21곳의 토지를 신고했다. 변재일 의원은 본인 1곳, 배우자 13곳 등 총 14곳의 임야를 보유하고 있으며 토지가액은 9억원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