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에 따르면 기존 국제무역사 1급 자격시험 응시자 수는 평균 4000여명이었지만 이번엔 취업준비생 및 무역업 종사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에 3700석 정도만 확보했던 무협은 모든 수험생들에게 응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처음으로 코엑스 전시관을 빌려 전체 인원을 수용했다.
무역아카데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취업난이 심각해지자 취업준비생들이 자격시험에 몰리게 된 것 같다”면서 “시험은 2미터 간격의 책상 배치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체제 속에서 안전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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