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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만발’은 국립정동극장과 사단법인 우리문화지킴이가 함께 하는 청년 전통예술인 지원 사업으로 올해 7년차를 맞이했다. 20~35세 청년 전통공연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부터 공모 기준을 국악에서 무용, 연희 등 복합 장르로 확대, 6대 1의 역대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팀은 오는 8월 17일까지 30일까지 공연으로 경연을 펼친다. 각 팀에게는 창작지원금 200만원을 제공한다. 최종 우수 아티스트 각 1팀에는 300만원, 올해 최고의 아티스트 1팀에는 5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추가 지원된다. 또한 작곡가 겸 지휘자 계성원, 작곡가 손다혜, 입과손스튜디오의 이향하 대표 등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1대1 멘토링을 제공한다.
정성숙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는 “올해 ‘청춘만발’부터 선정 장르를 확대하고 전통예술 분야를 폭넓게 지원하도록 개편했다”며 “재능 있는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환경 마련에 극장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사업 취지를 전했다.
‘청춘만발’ 선정팀의 공연은 전석 1만원이다.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