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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맞이 여유·풍요 담긴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

김은비 기자I 2022.08.15 11:15:00

24일까지 홈페이지 및 우편 접수
당선작 1작품 등 6작품 선정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가을을 앞두고, 서울시는 여유와 풍요를 느낄 수 있는 글귀를 주제로 한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를 오는 24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2022년 가을을 맞이해 여유와 풍요를 느낄 수 있는 창작문안을 응모받는다.

한글 30글자 이내의 시민 창작 글귀로, 1인당 총 2작품까지 가능하며 각각의 작품은 개별 접수해야 한다.

출품 작품은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6작품이 선정된다.

당선작(1작품) 100만원, 가작(5작품) 각 20만원 등 총 2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거주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문안은 서울시 홈페이지의 공모페이지나 우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김종수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은 “가을을 맞이하여 서울시민들과 함께 계절의 정취와 여유로움을 나눌 수 있는 문안을 공모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꿈새김판은 일상 속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30자 내외의 순수 한글 창작 문안을 대상으로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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