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한국케이블텔레콤(kct), ‘전국 다이소매장 안심콜’ 서비스

김현아 기자I 2021.12.05 10:55:14

전화 한 통으로 출입관리 가능해 매장 운영에 효율적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태광그룹 계열사인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이 이달부터 생활용품전문점인 다이소의 전국 629개 매장에 안심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일 많은 고객이 방문하는 다이소는 안심콜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했을 뿐 아니라, 출입관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kct와 아성다이소는 추후 티플러스(kct 알뜰폰브랜드)의 e심 서비스 등 모바일상품으로 제휴마케팅도 준비 중이다.

휴대폰 e심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티플러스에서만 제공 중인 서비스로 하나의 휴대폰에 2개의 전화번호를 사용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 및 다방면에서 활용도가 높다.

안심콜은 고객 연령층이 다양한 다이소 매장의 특성상 QR코드 입력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만족도가 크다. 수기명부 작성의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우려도 보완했다. 이로써 다이소 매장은 고객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안심콜 서비스는 전화 한 통이면 고객의 출입시간, 전화번호가 1개월간 자동 보관되며 이후 삭제되는 시스템으로 신속한 역학조사가 가능해 코로나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된다.

212개 지자체와 4만8천여 개의 민간 기업에서 이용하고 있으며, 정부의 기본방역수칙 출입자관리방식의 표준중 하나이다. 올해 7월부터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에서도 안심콜 운영이 의무화됐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