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팔 없는 탁구선수 알렉산드르, 파리올림픽 출전

주미희 기자I 2024.06.11 18:57:20
브루나 알렉산드르(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오른팔 없는 브라질 탁구 선수 브루나 알렉산드르(29)가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다.

11일 CNN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탁구협회는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서 4개의 메달을 따낸 알렉산드르를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선발했다.

이로써 알렉산드르는 패럴림픽과 올림픽에 모두 출전하는 첫 브라질 선수가 됐다.

알렉산드르는 태어난 지 3개월 만에 백신 부작용에 따른 혈전증으로 오른팔을 절단했다.

그는 “아기였을 때 팔을 잃은 나를 보며 울고 계시던 부모님에게 누군가가 ‘딸이 자랑스러운 일을 해낼 거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이 성취를 부모님, 여러분과 나누게 됐다. 하나님의 꿈은 결코 죽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셜미디어(SNS)에 적었다.

알렉산드르는 지난 2월 부산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한국과 16강전에 참가한 바도 있다. 당시 이시온(삼성생명)에게 패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