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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승관은 29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3 마마 어워즈’ 둘째날 시상식에서 4대 대상 중 하나인 ‘앨범 오브 더 이어’(올해의 앨범)를 수상한 뒤 “올 한 해 다사다난했다”며 “저희팀을 사랑해 주고 응원해 줬던 제 친구 빈이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승관은 故 문빈과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데뷔 이래 첫 대상을 품에 안은 순간에도 세상을 떠난 절친을 떠올리고 추억한 승관의 소감이 깊은 울림을 자아냈다.
한편 세븐틴은 ‘앨범 오브 더 이어’, ‘베스트 남자 그룹’,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 ‘비비고 컬쳐 앤 스타일’ 등 다관왕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