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 변경과 함께 제3자배정 유상증자 70억원 납입자도 리튬플러스로 변경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피클럽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총 500억원은 기존대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리튬플러스 관계자는 ”리튬 정제 사업 확장과 신속한 의사결정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회사를 직접 인수하기로 결정했다“며 ”현재 양산준비가 마무리 단계인 충남 금산군 제1공장은 향후 코리아에스이와의 합병 등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리아에스이를 중심으로 추가적인 수산화리튬 생산공장 투자도 검토 중“이라며 “글로벌 리딩 리튬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리아에스이는 다음달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도 추진한다. ‘하이드로리튬’으로 바꾸고 본격적인 배터리용 99.99% 고순도 수산화리튬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한다.
리튬플러스 측은 ”금산 제1공장은 대지면적 2만6842㎡, 건물 9개동 면적 9420㎡ 규모“라며 ”국내 대기업과 해외 합작법인(JV) 설립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