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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 첫 출근 근로자에 선물 증정

임현영 기자I 2016.01.04 08:58:32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가 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로 새해 첫 출근하는 근로자에게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모습이다.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롯데물산은 4일 오전 6시 롯데월드타워 공사 현장으로 새해 첫 출근하는 3500여 명의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새해복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현철 사업총괄본부장과 석희철 롯데건설 건축사업본부장 등 임직원들은 현장근로자들에게 ‘우리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수건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행사 직후 오전 9시부터는 롯데물산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시무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롯데물산은 ‘2016년 12월 22일 롯데월드타워의 성공적 오픈’이라는 올해 새로운 경영방침과 ‘철저정신’, ‘현장우선’, ‘변화경영’이라는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지난 한 해 현장에서 열심히 일해 주셨던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올해 힘을 합쳐 타워를 성공적으로 오픈해 모든 임직원들이 기쁨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타워는 총 3조8000억원의 투자비를 들여 123층, 555m 높이로 건설되고 있으며 일 평균 3500여 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작년 12월 22일 123층 상량식 진행 후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외관 마무리 작업과 내부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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