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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 '고민중독' 멜론 톱100 10위 등극… 자체 최고

윤기백 기자I 2024.04.17 18:27:42
QWER(사진=타마고프로덕션)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밴드 QWER이 국내외 ‘차트 중독’ 주의보를 발령했다.

QWER(쵸단·마젠타·히나·시연)의 미니 1집 ‘마니또’ 타이틀곡 ‘고민중독’은 발매와 함께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톱100 10위에 올랐다. 이는 QWER의 자체 최고 기록이다.

일간 차트에서의 성과도 두드러진다. ‘고민중독’은 같은 날 17위에 랭크된 가운데, 이 역시 QWER이 동일 차트에서 거둔 가장 높은 순위다. 데뷔곡 ‘디스코드’ 또한 일간차트에서 136일간 차트인하며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QWER의 신곡 ‘고민중독’은 16일 기준 벅스 실시간 차트 2위를 비롯 지니 톱200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유튜브 뮤직 한국 주간 인기곡 톱100 4위,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QWER의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글로벌 반응도 뜨겁다. ‘고민중독’은 17일 기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일본 25위에 안착했다. ‘바이럴 50’은 스포티파이 이용자들의 버즈량을 기반으로 해당 국가 및 지역에서 가장 많이 공유되고 있는 50곡을 뽑아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QWER의 데뷔곡 ‘디스코드’는 동일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마니또’는 운명처럼 QWER로 모인 네 멤버가 하나의 꿈을 이뤄가는 여정을 그린 앨범이다. 풋풋한 학창 시절 추억을 소환하며 리스너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좋은 음악을 기반으로 댄스 챌린지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입소문을 타며 2연속 정주행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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