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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4.10 총선 투·개표 지원 상황 점검

이연호 기자I 2024.04.10 09:30:00

세종청사 상황실 방문…공정하고 안전한 선거 관리 지원 당부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4.10 총선) 투·개표지원상황실’(이하 상황실)을 방문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오후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하루 앞두고 충남 공주시 옥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투표소 설치 상태와 선거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이 장관의 이날 상황실 방문은 투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상황실에서 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상황실은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난 5일부터 이날 선거 개표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운영된다. 상황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지자체 등과 연계해 투·개표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경찰청·소방청·케이티(KT)·한국전력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사건·사고 등 비상 상황에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상민 장관은 상황실장으로부터 투표 진행 상황 등을 보고받고 “투·개표 시 발생할 수 있는 정전·화재·통신장애 등 각종 비상 상황에 관계 기관과 함께 적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한 투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매번 선거 때마다 아낌없는 노력을 다해 준 행정안전부 직원들과 유관 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투·개표가 마무리될 때까지 혹시 모를 사건·사고에 대비해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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