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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안전 신기술 공모전' 개최

이혜라 기자I 2023.04.10 08:23:02

~5월12일 18시까지 온라인 접수
안전분야 신기술 보유 스타트업 모집
10개 기업 선발...총 3000만원 상금 수여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안전보건공단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6회 안전 신기술 공모전’을 공동 개최해 산업·재난·소방 등 안전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전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달 12일 18시까지 U-STAR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산업·재난·소방안전에 활용 가능한 신기술 접목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벤처(창업 7년 이하) 및 예비창업자 △안전 관련 신기술 개발 인증일*로부터 3년 이하인 기업이다.

선발 규모는 총 10개 기업으로, 수상기업에게는 표창과 함께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기업을 대상으로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 공동 홍보관 운영, 센터 시드 투자 연계(우수기업 별도 선발), 공단의 산업재산권 기술 이전 및 멘토링, 금융 보증·보험혜택 제공 등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센터와 공동으로 2018년부터 안전 신기술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개최한 공모전을 통해 43개의 스타트업을 선발·지원해왔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서 안전 신기술 기업 육성은 안전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새로운 기술이 산업현장 안전관리를 향상시켜 산업재해 감소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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