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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1만2291명…1주 전보다 785명 감소

김형환 기자I 2023.03.01 10:34:48

수요일 기준 35주 만에 최소 기록
위중증 145명…7개월만에 150명 아래로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2000명대를 기록하며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7개월여 만에 150명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관악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한산하다. (사진=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2291명으로 누적 확진자가 352만6012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1만817명)보다 1474명 늘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달 22일(1만3076명)보다 785명 줄어든 수준이다. 수요일 발표 기준 지난해 6월29일(1만446명) 이후 35주 만에 가장 적으며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만843명→1만51명→1만55명→9212명→4026명→1만817명→1만2291명으로 하루 평균 961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32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2301명), 경남(836명), 경북(755명), 부산(688명), 인천(607명), 대구(541명), 충남(512명), 전북(447명), 전남(427명), 충북(393명), 광주(344명), 대전(320명), 강원(282명), 울산(268명), 제주(257명), 세종(105명) 등이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감소세도 확연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145명으로 전날(164명)대비 19명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가 150명 아래로 떨어진 적인 지난해 7월25일(144명) 이후 7개월여 만이다.

전날 사망자는 11명으로 전날(16명)보다 5명 감소해 누적 사망자는 3만3988명, 누적 치명률은 0.1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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