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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

백주아 기자I 2023.03.03 08:41:17

아르노 부사장 "지민 에너지·스타일 티파니 가치 대변"
이달부터 앰버서더로 공식 활동 시작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186년 역사 주얼리 하우스 티파니는 21세기 대표적 팝 아이콘인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을 브랜드의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3일 밝혔다.

티파니 새로운 앰버서더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티파니)
독보적 스타일과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지민은 음악과 예술, 문화, 그리고 럭셔리 모두를 아우르는 아이콘으로 티파니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완벽한 앰버서더라는 평가다.

알렉상드르 아르노 티파니 프로덕트·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이자 퍼포머인 BTS 지민을 새로운 하우스 앰버서더로 환영하며 지민의 에너지와 스타일, 현대적인 감각은 티파니가 추구하는 가치를 대변한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아르노 부사장은 “티파니는 지민과의 첫 캠페인을 공개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색 있는 보컬과 독보적인 안무, 좌중을 압도하는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는 지민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지민은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은 첫 공식 솔로 앨범 ‘FACE’의 발매 소식을 알리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확실하게 드러낼 예정이다.

또 티파니의 앰버서더로서 곧 공개되는 캠페인을 통해 자신만의 유니크한 스타일링으로 티파니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소화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민은 “디자인, 혁신, 예술성에 대한 열정을 지닌 티파니와 함께 브랜드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다”라고 앰버서더가 된 소감을 밝혔다.

지민은 3월부터 티파니 앰버서더로 활동하게 되며, 티파니는 지민과의 첫 캠페인을 곧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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