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폭력 예방'…삼성전기, 푸른코끼리 포럼 개최

이준기 기자I 2022.12.04 10:56:30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삼성전기는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지난 2일 ‘제3회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푸른코끼리 온라인 포럼’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푸른나무재단, 교육부, 사랑의 열매, 삼성이 함께 진행 중인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푸른코끼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삼성전기 대표이사 장덕현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김종기 명예이사장(오른쪽 첫번째)과 함께 매원초등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사이버폭력 근절 팜플렛 및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삼성전기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포럼을 통해 청소년 사이버폭력 실태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제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사이버폭력에 노출되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삼성전기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기 신입사원이 입사 1주년 행사에서 사이버 폭력 근절을 위한 ‘비폭력 지지 서명’을 하고있다. 사진=삼성전기
2020년 2월 시작한 푸른코끼리 사업은 무리지어 서로를 보호하는 코끼리와 평화와 안정을 상징하는 푸른색을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사이버 정글에서 폭력을 예방, 근절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과 푸른나무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300만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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