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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클럽, 방산 발전 전략 논의 위한 포럼 개최

강민구 기자I 2023.10.02 15:50:14

오는 5일 '73회 대덕이노폴리스포럼' 개최
신익현 LIG 부사장 초청 강연···전문가 토론도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우리나라 방위산업이 세계시장을 이끌 미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대덕클럽은 오는 5일 오후 4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2층 강당에서 ‘제73회 대덕이노폴리스포럼’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대덕이노폴리스포럼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대덕클럽이 지난 2007년부터 개최해 온 포럼이다. 과학기술계 오피니언 리더와 연구개발특구 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특구의 발전 방향을 마련하고자 연 4회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대덕특구 창설 50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과학기술 미래 50년 먹거리 창출’을 주제로 열린다. 포럼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부사장이 나서 ‘K-방산의 현황과 학연산 협력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강연 후에는 주성진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장을 좌장으로 조형희 연세대 전 항공우주전략연구원장, 장원준 산업연구원 전 방위산업연구부장, 유영준 한화시스템 전무가 토론자로 참석해 방산이 지속 발전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과학기술 정책과 연구개발특구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지난 71회 포럼 참석자들의 단체 사진.(사진=대덕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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