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중앙에 위치할 초대형 스코어보드는 총 면적이 약 623제곱미터(㎡)로 거대하다. 농구장 크기(420㎡)의 1.5배에 달한다.
또 내야·외야석에는 리본띠 형태의 LED 디스플레이가 각각 설치된다.
2000년에 개장한 미닛메이드 파크는 약 4만1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지붕 개폐식 돔구장이다.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보다 몰입감 있는 경기를 선보이기 위해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결정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미닛메이드 파크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내년 3월 말까지 리노베이션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관중들은 2023년 메이저리그 개막부터 삼성의 디스플레이와 솔루션을 통해 더 몰입감 높은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해리 패츠 삼성전자 미국법인 전무는 “월드시리즈 챔피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최고의 디스플레이를 공급하게 되어 기쁘다”며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 행사 경기장에서 최상의 관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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