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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귀포족·홈추족' 위한 가전·화장품 할인행사 준비

이성웅 기자I 2020.09.28 06:00:00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이마트는 추석 연휴기간 다양한 가전 및 화장품 등 할인행사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마트는 연휴를 앞두고 ‘귀포족(귀성을 포기한 사람들)’, ‘홈추족(집에서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 등의 키워드가 유행할 만큼 집에서 명절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나 부모나 친척이 아닌 자신과 가족들을 위한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및 놀이 용품과 명절 후유증 극복을 위한 화장품 등을 큰 폭으로 할인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오는 10월 7일까지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및 놀이 용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행사를 선보인다. 실내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미니 에어하키’와 ‘미니당구 포켓볼용’을 각각 30% 할인한다.

집콕족들의 인기 운동기구로 떠오른 탭볼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머리에 묶은 띠에서 튕기는 공을 손으로 쳐내는 방식으로 집에서 간단하게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어 인기다.

명절 직후인 10월 3일부터 28일까지는 화장품 최대 50%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명절 연휴동안 지친 주부들을 위해 주름개선 특허성분이 포함된 ‘센텐스 더 프레셔스’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10월 2일(금)까지 다양한 인기 가전제품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무선 청소기 대표 인기품목으로 손꼽히는 ‘다이슨 청소기 V8 Fluffy’는 49만9000원에 판매하며 행사카드로 구매 시 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TV,냉장고 등 대형가전제품은 행사 카드로 구매 시 최대 30만원 상품권 증정 행사를 선보이며, 최대 20만원 추가 할인과 이마트 앱을 통해 최대 20만원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명절 연휴를 집에서 보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자신과 가족들을 위한 소비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이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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