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강수정 "7월 쌍둥이 엄마돼요"

양승준 기자I 2011.01.26 09:33:04

결혼 2년 7개월만에 임신

▲ 강수정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33)이 오는 7월 쌍둥이의 엄마가 된다. 결혼 2년 7개월 만의 임신이다.

26일 강수정 측에 따르면 강수정은 현재 임신 4개월째다. 검사 결과 쌍둥이라는 기쁜 소식도 들었다.

강수정 측은 "강수정 본인도 매우 기뻐하고 있다"며 "현재 국내에 머무르며 출산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수정은 당분간 태교에 힘쓰기 위해 방송 활동도 자제할 생각이다.

강수정은 지난 2008년 3월 홍콩 금융회사에 근무하는 A 씨와 결혼해 홍콩·일본 등을 오가며 기러기 부부로 생활해왔다.

2002년 KBS 공채 28기 아나운서로 방송가에 입문한 강수정은 '해피선데이-여걸5' 등에서 탁월한 예능감으로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다 2006년 퇴사, 프리랜서로 전향해 활동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KBS 퀴즈프로그램 '1대100'에서 최후의 1인에 등극, 상금 5000만 원을 획득하기도 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