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실적 실망에 시간 외 주가 8%↓

유현정 기자I 2024.05.07 06:50:03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6일(현지시간)장 마감 후, 월가의 대표적 생성형 인공지능 수혜주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의 실적이 발표되자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8% 급락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팔란티어의 올해 1분기 매출은 6억 3,400만 달러였으며 월가의 예상치였던 6억 1,500만 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1%, 분기 대비 4% 증가했다.

그러나 팔란티어는 연간 수익 예측을 26억 8천만 달러에서 26억 9천만 달러로 아주 근소하게만 높였다.

여기에 2분기 매출이 6억 4900만 달러에서 6억 5300만 달러 사이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날 실적 발표를 앞두고 8% 급등했던 팔란티어는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급락했다.

팔란티어는 인공 지능 플랫폼 인 AIP에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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