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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김건희 여사와 조찬기도회 참석…'나라 위한 기도'

송주오 기자I 2022.12.05 08:13:55

조찬기도회, 1966년부터 시작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기도하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5일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제54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다.

국가조찬기도회는 1966년 시작돼 56년간 이어져 온 초교파 기독교 성도 모임이다. 이번 국가조찬기도회에도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참석해 나라를 위한 기도에 동참했다.

기도하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 (사진=연합뉴스)
이날 기도회는 제1부 찬양예배와 제2부 기도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제1부 찬양예배는 특별찬양, 합심기도, 특송, 주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제2부 기도회는 찬양, 개회사, 성경봉독, 설교, 대통령 말씀, 특별기도,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도회 참석자들은 코로나 종식, 이태원 참사, 경제와 안보 위기, 저출산 고령화 등 여러 가지 사회문제와 관련해 대한민국에 진정한 위로와 새로운 희망을 주실 것을 기도했다.

한편,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기도회 이후 교계 지도자 및 성도들과 조찬을 함께하며 여러 가지 사회문제 관련 기독교계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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