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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크림빵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임영웅은 무조건 저장을 부르는 또 다른 짤 생성에 도전했다. 박시후와 함께 90년대 남성 듀오 가수 ‘더 블루’의 ‘그대와 함께’를 열창했던 것이다. 두 사람이 결성한 ‘2020 더 블루’가 초특급 비주얼을 선사하면서 ‘웅후 듀엣 무대’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트롯맨 F4는 본격적으로 ‘바람과 구름과 비’ 촬영에 나서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긴장감이 역력한 표정으로 첫 드라마 현장에 진입한 트롯맨 F4는 역할에 맞춰 조선시대 의상으로 환복, 사극 분장을 마친 후 리허설을 진행했던 터. ‘바람과 구름과 비’ 윤상호 감독은 임영웅에게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무사의 상’이라며 기대를 드러냈고, 장민호에게는 타고난 배우의 얼굴이라면서 감탄을 쏟아냈다. 이어 ‘방송 3사 연기 대상’을 꿈꾸는 이찬원은 특별한 연기 한 수를 배웠고, 뮤지컬 경력이 있는 영탁은 연기력이 뛰어나다는 특급 칭찬을 받았다.
하지만 트롯맨 F4 중 한 명이 ‘연기 구멍’이라는 예상 밖 독설을 받으면서 현장은 충격에 휩싸였다. 과연 윤상호 감독의 한마디에 연이은 NG를 발생시킨 트롯맨 F4는 누구일지, 트롯맨 F4는 무사히 생애 첫 사극 연기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 측은 “트롯맨 F4는 ‘연기 수업 실전 편’을 통해 지금까지 선보인 적 없는, 감춰왔던 연기력을 아낌없이 대방출했다”며 “생애 첫 사극 연기로 ‘바람과 구름과 비’ 현장의 마음을 사로잡은 네 사람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촬영 현장 공개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뽕숭아학당’ 8회분은 오는 7월 1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