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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TNX "매 순간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

윤기백 기자I 2022.05.17 15:47:28
그룹 TNX가 17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웨이 업’(WAY UP)을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매 순간 성장하는 TNX 되겠다.”

피네이션 첫 보이그룹 TNX가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TNX 리더 최태훈은 1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웨이 업’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데뷔 순간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며 “열심히 노력한 만큼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싶고, 계속해서 성장하는 모습 보여 드리는 TNX가 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장현수는 “데뷔한다는 게 믿기지 않고 지금도 긴장되고 떨린다”고 했고, 우경준은 “멋진 퍼포먼스와 무대를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천준혁은 “너무나도 기쁘고 설레지만 한편으론 잘 해야 한다는 불안함과 긴장감이 크다”, 오성준은 “빨리 멋진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은휘는 “우리 노래가 세상에 나오면 그제서야 데뷔했다는 게 실감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TNX는 17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웨이 업’(WAY UP)을 발매한다.

TNX는 지난해 SBS에서 방영된 보이그룹 프로젝트 ‘LOUD:라우드’에서 피네이션 최종 데뷔조로 선발된 최태훈·우경준·장현수·천준혁·은휘·오성준으로 구성된 6인조 그룹이다. 강성과 감성이 공존하는 퍼포먼스로 동세대와 함께 도전하고 극복하며 성장해 갈 새로운 여섯 명인 ‘The New Six’라는 의미를 담았다.

데뷔 타이틀곡 ‘비켜’는 피네이션 소속 뮤지션 페노메코와 ‘강남스타일’ 작곡가 유건형이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뚜렷한 기승전결과 훅킹한 후렴 파트, 직설적인 노랫말이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다. 리드 신스와 오케스트라에서 브라스로 이어지는 감각적인 사운드의 조합은 다이내믹한 편곡과 트렌디한 비트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TNX의 아이덴티티에 폭발적인 색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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