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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은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서 터보 무대를 비롯해 모든 가수의 무대를 마친 뒤 심경을 밝혔다. 김정남은 “17년 만에 터보란 이름으로 무대에 섰다.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정남은 이날 방송에서 어느 가수보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노래 도중 객석에 난입(?)하는 등 흥을 이겨내지 못했다. 김정남은 ‘토토가’ 공연 준비를 위해 각 가수를 찾아가는 촬영에서 방송 활동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정남은 “터보에서 나온 뒤 10년간 홀로 터보의 노래를 불러왔다”고도 말했다.
김정남의 바람 대로 ‘토토가’ 마지막 무대는 터보의 히트 곡 ‘트위스트 킹’으로 장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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