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인공지능(AI) 데이터마이닝 전문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의 주가가 7일(현지시간)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하락 마감했다.
AI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높은 탓에 예상에 못미치는 실적 가이던스가 나왔다.
이날 팔란티어의 주가는 14% 넘게 하락한 21달러 선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에 팔란티어는 강력한 미국 상업 수익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1%, 전분기 대비 4% 성장한 6억 34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다만 올해 전체 매출을 26억 7700만 달러에서 26억 8900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예상치인 27억 10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