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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우리나라의 많은 제작사, 기획사들이 영세하기 때문에 이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투자가 선행되어야한다”며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좋은 콘텐츠를 좋은 인프라에서 나온다.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사, 제작사의 체력을 키워야하는데 카카오M은 그런 체력을 키우려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비지니스가 돈의 문제가 아니다.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며 “투자를 받고자 하는 사람들도 실제로 저희를 평가를 한다. ‘돈 주니까 너네와 일한다’가 아니라 콘텐츠업을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인지 평가를 한다. 결국 사람과 사람이 모여서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카카오M이 인수한 회사들에 대해서도 “업을 잘하기 위해 뜻을 맞추는 사람과의 결합으로 봐주시는게 좋은 관점이 아닌가 싶다”고 강조했다.